정치하는 이유를 되새겨 봅니다

<정치하는 이유를 되새겨 봅니다>

화성 백미리 어촌계 주민들을 뵈었습니다. 제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마치고 지방 여러 곳을 다니며 만났던 수많은 분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대형 로펌이나 기업에서 쏟아지던 전관예우 차원의 영입시도를 피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한다"는 어느 자영업자분의 말씀을 그때 들었습니다. 나라를 걱정하고 기회가 부족한 국민들 걱정하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정치를 결심한 계기입니다.

몇 년 전에 뵌 다른 지역 어촌계분들은 60대, 70대가 많았는데, 오늘 뵌 분들은 40대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활력과 열정이 넘쳤습니다.

제가 국민들과 꿈꾸던 변화, 경기도에서부터 먼저 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화성시의 성장통을 해결하며 어민들께도 더 많은 기회가 고르게 열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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