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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톡뉴스🔍김동연 "6·25 참전용사에 진 빚, 차곡차곡 갚을 것"

by 강보노 2022. 6. 27.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더 잘 모시겠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행사에 참석해 "정말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전쟁의 참혹상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돌아가시거나 다치시거나 또 자기 목숨을 총알처럼 생각하면서 나라를 지키신 분들, 유공자분들, 미망인, 회장님들 보면서 이런 분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우리 후손들이, 저희가 살아가는 동안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도정을 하면서 이런 분들로부터 진 빚을 차곡차곡 갚아 나가야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참가했다"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그런 분들을 더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인사말

일시 : 2022.6.25전쟁.(토) 11:55~12:00
장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존경하는 6.25전쟁 참전 용사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까 기념사를 해주신 김홍수 6.25전쟁 참전 유공회 회장님 연세를 물어봤더니, 92세라고 하시네요. 6.25전쟁 발발 72주년이니까, 김회장님은 20세의 나이로 입대를 하셨다고 합니다. 6.25전쟁 발발하던 해에 중학교 5학년이셨다고 합니다. 김홍수 회장님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빚을 지게 되어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부모님께 지은 빚부터 시작해서 세상 뜰 때까지 누구나 많은 빚을 지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그런 빚을 갚기도 하고, 못 갚기도 합니다. 어떤 빚은 우리가 꼭 갚아야 할 될 빚도 있고요.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값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어떤 빚들은 내림 빚이 되어 우리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갚을 수 없지만, 거꾸로 우리가 다른 분들에게 그 빚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하면서 정말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까 김홍수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전쟁의 참혹상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돌아가시거나 다치시거나 또 자기 목숨을 총알처럼 생각하면서 나라를 지키신 분들, 같은 테이블에 있지만 유공자분들, 미망인, 회장님들 보면서 이런 분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들께 직접 빚을 갚을 수 있는 길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어서, 우리 사회가, 우리 후손들이, 저희가 살아가는 동안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도정을 하면서 이런 분들로부터 진 빚을 차곡차곡 갚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 잘 지키면서 앞으로 도정도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에게 많은 빚을 안겨주신 어르신들, 우리 참전용사를 비롯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저희들이 더 잘 모시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성껏 준비했습니다마는 조그마한 소찬 준비했는데 고마운 마음 생각하면서, 그 빚 갚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함께 맛있는 점심 드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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