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똑톡뉴스 ▣

🔎똑톡뉴스🔍경기도 인수위, ‘민생경제 위기 대응’ 위한 ‘5대 긴급대책’ 즉시 시행 … ‘취임 전이라도 할수 있는 모든 대책 시행하라’ 김동연 당선자 의지 반영

by 강보노 2022. 6. 27.
5대 긴급대책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에 대처하고자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한 ‘5대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6 경기도 긴급비상경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지 일주일만으로, ‘도지사 취임 전이라도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

5대 긴급 대책에는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지원 ▲비료가격안정지원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포함됐다.



[배현기 인수위 비상경제대응 TF 단장]

 

지난 16 비상경제대응 TF 구축을 완료하고경기도 긴급비상경제대응체제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20 경기도와의 비상경제 대응 점검회의, 23 당선인이 주재하는 2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을 통해 곧바로 시행할 있는 대책부터 검토해왔다

 

현재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존 재원으로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추가 재원이 필요한 대책에 대해서는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편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

 

중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있도록 취임 즉시 시행할 있는민생안정 패키지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제 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일시 : 2022.6.23(목) 10:00~10:40
장소 :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2층 대회의실(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 205호)
참석자 : 김동연 당선인, 경제분과 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며칠 전에 신속하게 구성을 해서, 그동안 많이들 작업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같이 협조하여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포함한 도의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과 협조했습니다. 경기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늘 그랬다시피 경제 위기의 충격은 취약계층에게 집중될 것이고, 취약계층에게 먼저 어려움이 올 것입니다. 지금 양극화나 소득불균형, 계층이동 단절(과 같은) 상황에서 경제사회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어떤 시·도나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에서 먼저 발 빠르게 움직여서 우리 경기도민의 어려움 해소, 또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동안 시간도 많지 않았는데, 많은 작업 해주신 것을 보고 받았습니다. 우선 조치내용은 지난번에 지시한 것처럼 크게 3가지로 단계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이 되겠습니다. 7월 1일 취임전에라도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조치를 부탁했는데, 오늘 그 대책을 일부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시급한 것은 물가에 따른 여러 가지 애로사항인 것 같습니다. 유가나 물류비용 문제, 곡물 비료가격, 원자재 가격. 여기에 따른 생활 물가의 인상(과 같은 것들이) 시급하기 때문에 제가 선거 과정에서 했던 공약 유무와 상관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오늘 확정지어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취임 후에 바로 할 수 있는 금융불안에 대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항은 여러 번 얘기를 했고 공약에도 (있고) 오늘도 일부 보고가 있었지만 고금리 대출에 대한 대환이나, 갈아타기라던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자금지원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취임 즉시 또는 직후에 할 수 있는 대안들을 좀 더 발전시켜서 정리해주길 바랍니다.

세 번째는 재정 관련 사항입니다. 추경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원에 관련되어서도 역시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는 도에서 쓸 수 있는 가용재원에 대해서 바로 쓸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은 도에서 같이 협의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예산 성립 전 지출 제도를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돈을 쓰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국고예산이 결정되어서 지방 간 매칭을 해야 하는데, 우선 우리 지방비 추경이 결정되기 전에라도 예산 성립 전에 지출할 수 있는 국고지원이 같은 것들을 바로 쓸 수 있게 해주길 바랍니다.
 
세 번째는 예비비 지출이 되겠습니다. 오늘 대책에도 도의 예비비 일정 금액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예비비 집행 계획 상황을 봐서 이와 같은 내용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단계로, 또 세 가지의 재원대책 가지고 바로 (시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시적이고 작더라도, 애로를 겪고 있는 층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바로 시급한 조치를 해달라고 한 것 중에 유가나 물류비용, 곡물 비료가격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농어업인에 대한 면세율이나 물류비, 비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들을 바로 만들어주길 바라고 중소기업의 수출 보험 지원이나 물류비 지원 등에 있어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만들어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경제는 다들 얘기하는 것처럼 ‘심리’입니다. 이와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여러 가지 경제 활성화 대책, 취약계층 대책을 통해서 우리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면 오히려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가 한번 보여줍시다. 다른 곳에서 아직 하지 못하거나 바로 시행하지 못하는 것들을 발 빠르게 움직여서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책을 만들어주신 인수위원회위원님들과 같이 고민해주신 도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제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