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민주당스러운’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가장 민주당스러운’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의 합당을 앞두고 민주당의 원로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정대철 전 대표, 박석무 전 의원과 조찬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당의 이름은 바뀌기도 했지만 다들 민주당의 오랜 전통을 만들어 오신 분들입니다. 저에게 ‘가장 민주당스러운’ 사람이라는 환영과 기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우리 정치의 기득권 구조를 깨는 ‘정치교체’를 외쳐왔습니다. 변화는 희망이지만 희생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거대 양당 중 하나인 민주당 역시 많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깨는 아픔이 있겠지만, 민주당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진정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하지도, 합당을 결단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민주당 안에서 국민이 기대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변화를 주도하면서도 민주당이 한국 정치사에 쌓아온 오랜 전통을 잊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 정치변화의 주인공이 되도록 ‘가장 민주당스러운’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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