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겠습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인구위기, 기후변화, 디지털전환이라는 대격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복합경제위기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한 국가만의 노력이 아니라 이웃 국가들의 초월적 협력이 중요합니다.

어제는 ‘한국통’으로 정평이 난 ‘싱 하이밍’ 중국대사가 도청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라오펑요(老朋友, 오랜 친구)’로서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위기를 함께 극복할 가까운 이웃입니다.

경제부총리 시절 대한민국 경제를 총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이었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를 연장하고, 현직 부총리 최초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국익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교류했습니다.

경기도지사 취임 후 미국, 영국, 중국 등 20여개국의 주한대사, 사절단, 경제인들을 두루두루 만났습니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랜드 ASML CEO와 베트남 국가주석도 있었습니다.

여러 차이가 있을지언정 국익과 경기도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국가들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웬만한 나라 규모의 인구와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다가올 새해에도 범지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성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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