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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시절, 유세차 한 대 없이 전국을 누볐습니다. 운동화를 유세차 삼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시민을 만났습니다.
당시 노량진에서 ‘줍깅’이라고도 불리는 ‘플로깅’을 했습니다. 조깅이나 산보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입니다. 플로깅 후에는 노량진 컵밥 거리에서 수험생들과 식사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노들섬에서 수도권 단체장 회동을 마친 후, 노량진 컵밥 거리 그 가게를 다시 찾았습니다. 컵밥집 사장님께서 반갑게 다시 맞아주셨습니다.
일년 전 일인데 사장님께서는 저와 아내가 먹었던 메뉴까지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감회가 더욱 새로웠습니다.
길거리에서 컵밥을 먹으며 “운동화가 제 유세차입니다”라고 외쳤던 때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때 만난 저를 기억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늘 초심을 기억하며 뚜벅뚜벅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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