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과 독주로부터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독선과 독주로부터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서 당 공천관리위원회 후보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가 갖는 무게감이 엄중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우리 당 입장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패배할 경우 그 후과는 실로 처참하게 될 것입니다.

우선,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가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켜야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벌써부터 ‘이재명 지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효능감 높은 이재명 전 지사의 정책들이 사라지면 그 피해는 온전히 도민들이 입게 됩니다. 도지사가 정쟁에 몰두한다면 도민들의 피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는 단지 도지사직 하나를 잃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경기도내 31개 시·군 단체장과 도의원, 기초의원 선거는 물론이고, 전국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참패를 의미합니다.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선은 민주당 입장에서 16년 만에 일군 승리였습니다.

더구나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취임이후 20여일 뒤에 치러집니다. 이른바 허니문 기간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경쟁력이 높은 후보가 나서야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가 가능합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로부터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가 일군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겠습니다. 일 잘하는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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