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SNS/김동연 페이스북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안산율남매아빠
2022. 5. 23. 18:16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노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의 대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132년 전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을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노동정책의 후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주120시간 노동’, ‘아프리카 손발노동’에서 드러나는 윤석열 당선인의 신자유주의에 편향된 인식과 빈곤한 철학은 과거로 퇴행할 거라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노동정책의 후퇴를 막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노동정책을 바꾸는 변화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첫째,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확대하겠습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경기도 전역에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보험 지원사업과 지역노동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노동 안전망을 확충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실시중인 배달‧퀵서비스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산재보험을 비롯한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정부‧경기도‧기업‧노동자가 공동으로 ‘지역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해 각종 복지에서 소외된 비정규직 노동자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일하는 사람의 ‘쉴 권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배달‧퀵서비스‧대리운전‧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가 제대로 쉴 수 있는 ‘간이형 이동노동자 쉼터’를 접근성이 쉬운 지역에 촘촘하게 설치하고, 이미 조성된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내실화하겠습니다.
저소득 비정규직 노동자도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산업안전 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근로감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경기도 노동안전 지킴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발주하는 공사부터 폭염 등 위험한 상황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플랫폼‧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을 강화하겠습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화학물질, 기름, 분진과 같은 오염물질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겠습니다.
‘산업안전보건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노동정책 수립에 노동자‧기업‧시민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에는 미래산업부터 제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존재합니다. 디지털전환ㆍ기후위기 등 대전환의 과정에 노동자가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를 성장시키는 동력의 근본은 다름 아닌 노동자입니다. 공정하고 평등한 노동 환경을 만들어야 경제도 성장합니다.
17세부터 노동자로 살았고, 34년 간 풍부한 공직경험을 쌓은 민생경제전문가, 일 잘하는 김동연이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