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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관행, 김동연에게는 어림없는 일입니다

안산율남매아빠 2022. 5. 14. 17:31
<부적절한 관행, 김동연에게는 어림없는 일입니다>
윤석열 정부 첫 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내정자의 20억 원 고액 보수에 대한 국민의 눈총이 따갑습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20억 원은 평생을 일해도 쉽사리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런 고액의 보수를 챙기는 게 전관예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치부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십여 년 전 인사청문회와 지금의 기준은 다릅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인사를 한다면 실망만 부를 뿐입니다.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입니다.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사적인 이익 추구 모두를 누리려는 것은 욕심입니다.
제게 청렴은 공직생활중이나 지금이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입니다.
제가 국무조정실장을 하던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16년간 보낸 선물 품목과 액수 등이 상세히 적힌 ‘성완종 선물리스트’가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물을 받지 않은 두 명 중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항상 같은 기준과 원칙으로 대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뒤에 전관예우는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불합리한 관행들은 없애야 합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관행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앗아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전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상임고문은 경기도지사 시절 일상 곳곳에 스며든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그 노력과 성과를 이어가겠습니다. 최소한 경기도에서는 불공정과 불합리한 관행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때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품격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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