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맞손 잡고 함께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원구성 108일 만인 어제 오후, 경기도정과 의정사에 길이 남을 ‘도의회 여야정협의체 및 인사청문회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비전 2030’ 보고서를 쓰며 가장 고민했던 주제 중 하나는 ‘사회적자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람 사이의 사회적 거리를 좁히고, 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정치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습니다. 1,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 한 분 한 분과 함께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추구하겠습니다.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정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치 선진국의 특징은 협치를 완성할 수 있는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늦었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협치가 온전히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도록 여ˑ야가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중앙정치까지 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진정한 ‘변화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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