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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경기92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경기도가 모범이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보다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목요일,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워오다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났습니다. 김미하 님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 중에도 부모 없이 남겨질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계십니다. 발달장애인 가정의 사연을 듣고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동안 저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남매를 위해 체험홈을 제공하고 추가 활동지원시간을 편성해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할 것입니다. 김미하 님도 자녀들의 안전이 보장됐다며 안도하셨습니다. 마침 같은 날 아내는 군포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만나고 온 초등.. 2023. 4. 2.
<‘히든 챔피언’과 ‘기회수도’가 만났습니다> 세계가 경기도로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서 깊은 글로벌 첨단기업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의 마틴 에커만(Martin Ackermann) CEO를 만났습니다. 철강산업의 핵심 부품인 산업용 온도센서 분야 세계 1위 기업입니다.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는 15년간 경기도 평택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68개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지역 생태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히든 챔피언(Hidden Champoion)”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강한 저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일컫는 말입니다.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가 그렇습니다. 세계 각국의 초우량 기업 그리고 '히든 챔피언'들이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를 찾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 2023. 3. 29.
<2023 정책전략 워크숍> 금요일 오후 경기도청의 실ˑ국장, 수석과 대변인, 산하기관장, 도정 자문위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후 7개월여의 도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 동물권 보호, 경기도 산업 발전전략 등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밤늦게까지 나눈 생각들을 잘 모아서 ‘기회수도 경기’의 비전을 눈에 보이는 정책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gSr7gobDGTBZJmXmBDoCa9zNmUEHcygRFYmyjWCLsqvXVxeFauzxsvT1KYkQDGdfl&id=100058189204699&mibextid=Ni.. 2023. 3. 12.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체납관리단’은 세금 징수가 주된 역할입니다. 악성 체납자는 가상자산까지 추적해 압류하고 엄정하게 추심합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그 과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3만원 정도의 소액 체납자를 방문했더니 컨테이너 임시 거처에서 숙식을 하며 어렵게 살고 있어, 즉시 복지 부서와 연계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체납자에게 주거, 생계,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필요하면 취업과 연계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그동안 3,409분을 사회복지와 연계했고, 1,589분에게 복지지원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부처간 칸막이를 허무는 적극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는 특정 부서나 공공의 힘만으로 해소할 수 없습니다. ..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