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부심은 더욱 높이겠습니다.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부심은 더욱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입니다.

우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아름다운 경쟁에 나서주신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 말씀 드립니다.

경선에서는 경쟁관계였지만 우리의 목표는 같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를 승리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모든 후보님들과 힘을 합치겠습니다.

용광로보다 뜨겁고 강철보다 단단한 ‘원팀’이 되겠습니다.

후보님들께서 제시하신 좋은 정책들도 제가 꼭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합니다.

지금의 인수위와 당선인의 행보를 보면

앞으로의 국정운영 모습이 뻔히 보입니다.

한마디로 막막하고 암담합니다.

불통과 불공정, 기득권에 둘러싸인 윤석열 정부의 독단, 독선, 독주는 결국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 자명합니다.

저 김동연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로부터

경기도민의 삶과 미래를 지켜내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이 서울을 추월한지 오래됐습니다.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 자연보전지역과 인구밀집지역,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작은 대한민국’이기도 합니다.

경기도가 시작한 정책들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만든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니다.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경기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집 걱정 없는 경기도,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 민생경제회복, 저 김동연이 책임지겠습니다.

첫째, ‘1·3·5 부동산 전략’으로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 등 1기 신도시의 주택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공공주도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서,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주민들께서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의료 등을 연계한

자족도시로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보다 쉽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형 일자리연계지원주택을 공급해 ‘직주근접의 청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세의 50% 가격대로 품질 좋은 기본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낙후된 구도심은 재개발 활성화로

도시 활력을 회복시키겠습니다.

둘째,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으로 도민 여러분께 매일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보다 3배 빠른 GTX로 30분대 출·퇴근 시대를 열겠습니다.

집 앞에서 직장까지 매일 1시간을 단축해 행복상실비용은 대폭 축소하고, 행복지수는 크게 높이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광역철도와 광역버스를 유치하고,

환승교통수단은 더욱 다양화하겠습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동네에는 복합주차장을 만들어 주차 문제로 이웃과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경기도민이 새벽출근 하지 않고 막차 걱정하지 않는 교통행복시대에 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민생경제회복 프로젝트’로

‘포스트 코로나’를 앞당기겠습니다.

도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도지사 취임후 제1호 명령으로 ‘민생경제TF단’을 설치하고 민생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회생형 채무조정, 금융권 이자탕감 등 빚 부담 완화를 위한 ‘부채감면’과‘신용대사면’을 추진하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한국형 PPP제도인 ‘급여·임대료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장상권 전담지원기관을 권역별, 시·군별로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경기지역화폐 2.0시대를 열겠습니다. 경기지역화폐 발행액을 대폭 확대하고,배달특급 등 공공플랫폼과의 연동을 강화해 생활화폐로 정착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약속을 무겁게 여겨왔습니다.

당선된 뒤 나 몰라라 하는 구태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도민과 굳게 맺은 약속,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도민 여러분의 삶과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명확합니다.

불공정 금수저 기득권 대변자냐 자수성가한 흙수저 서민 일꾼이냐

전관예우 낙하산 세력이냐 청렴 정직한 세력이냐

윤석열의 대변인이냐 경기도민의 대변인이냐

국정운정 초보운전수냐 30년 넘는 경력의 실력자냐

정쟁·보복정치냐 민생실용개혁정치냐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 미래로 전진할 것인가

이것이 그 기준입니다.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서민에 대한 깊은 공감을 갖고 있고

문제 해결을 할 줄 아는 실력 있는 후보,

바로 저 김동연이라고 자부합니다.

삶을 통해 온몸으로 배운 서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공감,

34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도민여러분의 삶을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득권을 깨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도민들께서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득권만 기회를 누리고 승승장구하는 승자독식의 세상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도민, 서민들께서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국민,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이재명 후보와의 약속을 경기도에서부터 실천하고 지키겠습니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

일 잘하는! 김동연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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