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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톡뉴스🔍김동연 당선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생기는 경기북부 생태계 만들겠다” -발언전문 포함

by 강보노 2022. 6. 23.
지역에는 발전을, 청년에겐 기회를김동연 당선인, 21 경기북부 청년 간담회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인사말 (인수위 대변인실 제공)

일시 : 2022.6.21(화) 14:16
장소 : 포천 아트밸리 청년여행LAB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18)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시 만나고 보니, 지난번에 오셨던 분들도 계시고 새로 오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지난 5월 14일에 방문해서 청년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서로 얘기 나누는 허심탄회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꼭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셨고,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쁩니다. 약속한 것은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합니다.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제가 약속한 것은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정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치판의 문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정치판의 문법이라고 해서 세상사는 이치와 다른 게 있겠습니까? 

신의와 약속을 지키고 진정성을 가지면 통하지 않을까요? 많이들 ‘정치세계, 정치판은 그전에 제가 살아왔던 곳이랑 많이 다를 것’이라 얘기하고 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것도 느끼고 있고요. 그렇지만 가능하면 우리 세상 사는 이치처럼 진정성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고, 열과 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고, 힘들고 어려운 분들 애환을 같이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고 해서 천지개벽하듯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번 선거과정에서 드라마틱한 개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고 얘기를 해주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400만 가까운 우리 경기도민에게 빚진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표로도 빚졌고, 말로도 빚졌고, 공약으로도 빚졌고, 그 빚을 임기중에 차곡차곡 갚아나가면서 살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선거 유세 때 제가 했던 슬로건처럼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5월 14일에 청년들을 만나고 나서, 여러 곳에 가서 청년들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경기북도 설치 얘기를 하면서, 포천에서 만났던 젊은 청년들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경기북도 설치를 강하게 주장했던 논리 중에 하나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피해나 그동안의 차별에 따른 보상차원이 아니라, 경기북부 지방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제가 보았기 때문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북부 지방 인구는 350만 명이 넘고, 그때 포천에서 만났던 젊은 청년들을 보면서 인적 자원의 우수성을 봤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덧붙였습니다. 제 소신이기도 하고요. 

그때 만났던 50여 명의 청년들이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북부지방에 있는 많은 청년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봐서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제가 노력해서, 경기도에서 노력해서 만들 수 있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격식을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정해진 질문을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싶고 속에 있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7월 1일에 제가 취임을 합니다. 포천 청년들 중에서 혹시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몇 분 취임식에 초대하겠습니다. 취임식은 그냥 보통 하듯이 취임식 세리머니 하는 식으로 하지 않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지사 관사가 있는데, 제가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관사를 저나, 우리 도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는 청년분들과 대화를 계속해나갈 생각이니까 포천 청년들이나 양주 등 북부 청년들이 원하면 제가 관사로 초청을 할까 합니다.

오늘 편하게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서로 얘기 나눕시다. 다시 뵙게 돼서 반갑고, 오늘 처음뵙는 분들께는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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