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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아버지>

by 똑부킴 2023. 5. 8.

어버이날이 되면 유난히 더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일찍 우리 가족의 곁을 떠나신 아버지입니다.

저의 오랜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아버지와의 대화’였습니다.
오래전 이를 이룰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산소를 이장할 일이 있어 만 하루 동안 유골을 옆에서 모셨습니다. 그날 저녁, 소리 죽여 울며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젊디젊은 아내와 어린 자식들을 두고 그렇게 빨리 가셔야 했느냐고... 남겨두신 짐이 너무너무 무거웠다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나니, 새삼 ‘어버이’라는 존재의 무게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힘든 기색 한번 없이 가족을 지켜주신 어머니가 그만큼 더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팬데믹으로부터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어버이날입니다. 손도 잡아 드리고, 발도 씻겨 드리며 모두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어버이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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