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의 무게, 한없이 무겁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기도청 1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의 추모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욱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어제까지 없던 환하게 웃는 영정사진 하나가 분향소에 놓여있어서였습니다.
한 희생자분의 어머님께서 영정사진을 경기도청 합동분향소에 둘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사진을 받으러 간 도청직원에게 어머님이 하신 말씀은 두 마디였습니다.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국가의 책임이다.”
“장례 기간이 실제로 하루뿐이었다.”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사랑하는 딸과의 이별 시간이 고작 하루였던 게 너무 아쉬워 영정사진을 분향소에 두고 싶었던 그 어머니...
스무 해 넘게 울고 웃었던 소중한 기억들을 그 한 장의 사진 속에서 보실 겁니다.
‘국가의 부재’로 일어난 참사 이후 ‘책임의 부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부끄러움, 안타까움, 책임의 무게가 한없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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