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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John Byrne) 교수는 에너지·기후 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입니다. 지난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PCC 보고서의 저자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에너지·기후 정책 석좌교수이자, 바이든 정책대학원 에너지·환경 정책연구소 소장이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습니다. 그는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연방 환경보호청(EPA)를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의 RE100 4가지 분야에 ‘도민’이 포함된 것이 매우 참신하다며 공동체의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니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적극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경기도민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가 달린 문제입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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