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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13

<선제적 대비로 도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긴급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하차도,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공무원을 현장 대기시켜 철저히 사전통제 하겠습니다. 특보 발령 시 반지하 등 재해취약계층의 사전대피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경기도 재난 컨트롤타워도 24시간 가동합니다.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도민들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한 태풍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혹시 안전이 취약한 곳이 있다면, 지체 없이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으로 신고해 주십시오. 더불어.. 2023. 8. 8.
<'묻지마 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서현동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 한 분께서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가족과 이웃 여러분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충격과 불안을 느끼실 모든 분들께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경기도는 사건 발생 직후 도청 공무원들을 병원으로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분들을 직접 챙기도록 조치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경기도는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그리고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의.. 2023. 8. 6.
<‘서울-양평 고속도로’ 해법, 이제 결론을 내야 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본질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노선이 왜 갑자기 특정인이 소유한 땅 옆으로 변경되었는가, 다른 하나는 무책임한 백지화 선언과 뒤이은 말 뒤집기 등 국정의 난맥상입니다. 지엽적인 논쟁을 뒤로 하고 이제 미래로 나아갈 때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첫째, 불필요한 논쟁과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의혹으로부터 자유롭고, 둘째, 수도권 교통난 해소라는 애초의 목적에 부합하며, 셋째, 당장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조건에 맞는 해법은 단 하나입니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부 원안을 당장 추진합시다. 더 나아가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바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 2023. 8. 3.
<시대가 어두우면 예술이 가장 먼저 불을 밝힙니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는 1차 세계대전 중 짧은 평화의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1914년 12월, 참혹한 참호전 속에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던 독일군과 연합군 병사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가 흘러나오자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참호를 나와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이것이 예술의 힘입니다. 예술은 갈등과 적대심을 내려놓고 평화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오늘 임진각에서 국내외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평화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 먼저 평화를 외쳐온 것은 늘 예술인들이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대가 어두울 때 예술이 가장 먼저 불을 밝히듯이, 경기도가 먼저 한반도 평화의 길을 밝히겠습니다. 굳건한 안보와 조국을 위한 신념도 중요하지만, 평화를 위한 대화의 노..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