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25

<잘 들어야 성공합니다> 어떤 정책이 정말 ‘좋은 정책’이 되려면, 수혜자인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잘 만들어진 정책이라도 소통과 합의의 과정이 없으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31개 모든 시·군에서 도민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를 모두 함께 고민해 주셨습니다.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참여형 정책 수립에 있어 선도적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소중히 담아 반영하겠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ttps://m.facebo.. 2023. 8. 29.
<‘적극 재정’의 새로운 길을 가겠습니다>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추경안을 제출합니다.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추경'입니다. 정부는 지금의 경기 침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이라는 명분으로 금년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고, 내년 예산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돈을 써야 할 때입니다. 돈을 써야 경기가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가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고, 세수 증가와 함께 재정건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습니다. ‘건전 재정’이 아니라 ‘민생 재정’으로, ‘소극 재정’이 아니라 ‘적극 재정’으로, ‘긴축 재정’이 아니라 ‘확장 재정’으로 가겠습니다. 재정정책의 판을 선도적으로, 과감하게 바꾸겠습니다. 경기를 진작시키고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 2023. 8. 25.
<사람을 살리는 번호 ‘010-4419-7722’> 그동안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습니다.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입니다. 많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습니다. ARS가 아니라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장 빠르게 사람이 직접 전화를 받습니다.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2023. 8. 25.
<후쿠시마 오염수와 영화 '괴물'> 영화 ‘괴물’에는 “한강은 아주 넓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을 정화 없이 한강에 배출하며 하는 말입니다. 영화 속 이 장면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값싼 비용을 택했다는 것, 그리고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가 나중에 어떤 ‘괴물’을 만들지 모릅니다.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는 예산을 세워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기도뿐 아니라 중앙정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왜 다른 나라가 저지른 일을 우리 국민 세금으로 해결해야 합니까? 엊그제 만난 수산업자는 이미 수산물 수요가 70%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국민들은..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