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25 <기후행동, 한국에는 경기도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미국 친환경적인 정책을 선도하는 워싱턴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고양 킨텍스에 국내외 기후 행동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설립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의 리더십 트레이닝 덕분입니다.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했고, 행사 전에는 앨 고어 전 부통령, 제이 인즐리 주지사와 환담하며 많은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기후변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또,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국가였던 한국이 기후 위기 분야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도 같았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중앙정부 정책이 바뀌어도 꾸준하게 기후대응이 이끌어갈 수 있는 지방자치.. 2023. 8. 20. <‘김대중 정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14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남북관계,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서거하시기 8개월 전, 절박한 심정으로 남기신 말씀입니다. 유례없는 저성장, 남북 대화의 단절, 갈등과 분열이 반복되는 사회 등은 14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합니다. 아니 위기는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일기장의 문구입니다.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고 믿습니다.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sqsonjaQ528apFyijDzbUwc2pz.. 2023. 8. 18. <70년의 희생, 17년간의 노력>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통과까지 걸린 시간, 자그마치 17년입니다. 경기도와 함께 법 제정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잠재력입니다. 우수한 인적자원, 넓은 면적,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환경 자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의원님들께 “저를 믿으셔도 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습니다. 34년 경제정책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제 리더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어딘지, 어디가 막혀 있는지에 대해선 충분한 경험과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2015년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의 생산유발효과는 6조 원, 고용창출효과는 5만 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기북부의 성장잠.. 2023. 8. 17.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적인 전략, 경기 'RE100 플랫폼'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 'RE100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기후위기 대응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RE100 플랫폼은 효율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한 방향타가 되어줄 것입니다. RE100 플랫폼을 활용하면 탄소 저장, 흡수원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지역별, 건축물별 에너지 사용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잠재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이 가능합니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라이다(LiDAR) 기술로 경기도 구석구석을 ‘스캔’했습니다. 라이다 기술로 초고해상도 3D 지도를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기술도 적용합니다. RE100 플랫폼은 하천 범람, 침수 등 기후.. 2023. 8.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