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221 <인도에서 거둔 성과, 태국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인도에서의 마지막 날도 바쁘게 지냈습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인도 사이 경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오전에 만난 인도 진출 한국기업 대표단의 애로사항도 전달하며 해결을 부탁했습니다. 상공부장관과는 서로 개인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며 아무 때나 편하게 연락하자고도 했습니다. 오후 늦게는 뉴델리에서 20Km 떨어진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에 방문했습니다. 2,400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현지의 젊은 혁신인재들이었습니다.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기업과 인도 혁신인재의 만남은 한-인도 상생협력의 상징이자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인도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향합니다. 인도에 이어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 올리겠습니.. 2023. 7. 7. <한-인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겠습니다> 이틀에 걸쳐 인도 경제인 그리고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전경련과 유사한 인도산업연합(CII), 인도상공회의소(ICC), 인도전시산업협회(IEIA) 등 인도 경제단체 대표와 대기업 CEO 등을 어제 만났고, 오늘은 현대차, 포스코, GS건설, SK하이닉스 등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경제부총리 취임 후 첫 파트너는 인도였습니다. 당시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장관과 나눈 대화들은 한-인도 협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인도 경제계 대표들과 나눈 대화도 경기도와 인도의 협력 강화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국과 인도는 이미 많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IT, 첨단모빌리티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첨단 산업과 미래가치가.. 2023. 7. 5.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합니다> 인도 출장 2일 차, 인도 국제전시컨벤션 센터(IICC)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킨텍스(KINTEX)의 2.5배 규모인 IICC가 금년 10월 완공되면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1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가 됩니다. 경기도의 전시운영사인 킨텍스가 쟁쟁한 글로벌 전시운영사들을 제치고 IICC 20년 운영권을 따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하는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인도는 14억이 넘는 인구와 GDP 세계 5위, 소비시장 세계 7위의 나라입니다. 킨텍스의 이번 진출이 '미래가치의 나라'인 인도에 경기도 기업들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9월 G20 행사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립니다. 이때 인도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IICC를 둘러보고 격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23. 7. 4. <권력에 맞서는 정의> 인도에서의 첫날, 일요일이지만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간디와 링컨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미래 비전’ 실천을 위해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담대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간디는 명문가 출신으로 영국 유학까지 한 변호사였습니다. 얼마든지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기차 안에서 차별받는 동포의 모습을 보며 독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추모공원에 이어 ‘간디 박물관’을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1930년 '소금행진'으로 알려진 비폭력 평화행진을 마무리하며 간디가 직접 쓴 메모의 한 대목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권력에 맞서는 정의의 전투(the battle of right against might)’입니다. '정의(right)'와 '권력(might)'이라는.. 2023. 7. 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