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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221

<‘대한민국 기회수도’로 가는 여정>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마쳤습니다. 회기 중 김미정 의원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투병 중에도 내색 없이 소임을 다해 감동을 주신 의원님을 잊지 못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민선8기 대표 정책 조례가 여러 건 의결됐습니다. 염종현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결의안」이 어제(6. 27.) 밤 9시가 넘어 운영위원회를 통과해 결국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인력, 예산뿐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소통도 도의회의 지원을 받게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더욱 힘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도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7월부터 기회소득이 지급됩니다. 예술인도 장애인도 자신들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 2023. 6. 28.
<동북부 주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의료체계를 향하여> 공공의료 전문가 이종구 전 서울대 교수님을 필두로 시민사회, 의료, 공공보건, 사회복지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경기도의 행정 1, 2 부지사들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어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느냐’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지만, 논의를 거듭할수록 좀 더 시야를 확장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드넓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문제가 공공의료원 위치선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말고도 권역별 응급의료 제공,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한 건강격차 해소 등 동북부 의료체계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답을 찾겠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의료인력 수급, 대형 병원과의 연계·협력 대책까지 치밀하게 살피겠습니다.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동북.. 2023. 6. 28.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 1950년 6월 25일 새벽, 전쟁의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62만 명 이상의 국군이 전사, 부상, 또는 실종됐습니다. 100만 명 가까운 국민이 학살, 부상, 납치 등으로 희생됐습니다. 1천만 국민이 이산의 고통을 겪고, 모든 물적 기반은 파괴됐습니다. 그러나 초토화된 그 땅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것 또한 생생한 현실입니다. 경기도 내 13곳에 UN군 참전비가 있습니다. 그 중 한 곳 가평에서 스러져 간 캐나다,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의 꽃다운 청춘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뜨거운 인류애로 참전을 불사한 세계인의 염원과 연결돼 있습니다. 1953년 7월 포성은 멈췄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대치 중이며 북한의 군사적 도발 또한 여전합니다. 그것을 풀어갈 안보와 외교.. 2023. 6. 25.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아주대학교 총장 당시 부유한 가정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가장 큰 차이가 해외 경험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몇 주의 시간이지만 학생들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넓어진 시야, 다양성, 자신만의 더 큰 꿈을 가지고 온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경기도 청년들의 차례입니다. 경기도에 사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꿈과 열정 계획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200여 명 모두의 꿈과 열정을 진심 다해 응원합니다. 건강과 안전이 우선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https://m.fa.. 202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