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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2

<오직 국익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합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를 위한 최종 준비단계에 들어간 셈입니다.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일본에게 가장 값싼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웃나라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당장 인접한 대한민국에게는 국민 안전, 수산업 보호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UN해양법협약 위반으로 제소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염수 방류를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청구해야 합니다. 시찰단이 아닌 제대로 된 국민검증단을 파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과학적 검증을 해야 합니다. 가장 저렴한 오염수 방류가 아닌 고체화한 후 폐기장 매립, 삼중수소 분리, 정화 등 대안을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일본만의 문제도 아니고, 진영을 나눠 다툴 문제도.. 2023. 6. 13.
<시찰이 아닌 검증이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합니까? 어제 한일정상이 합의한 시찰단이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원자력 업계와 학계를 대변하는 시찰단 구성은 객관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고, 활동범위 또한 일본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게 될 것입니다. ‘면죄부 시찰단’이 아니라 ‘국민검증단’이 필요합니다. 정부주도의 시찰단이 아니라, 국회가 나서 다양한 구성으로 국민검증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정부는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어느 곳이든 조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 202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