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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5

<첫 번째 해외출장을 마치며> 신오쿠보역에서 이수현 님을 만났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걸어다녔을 역사를 둘러보며, 우리 국민과 일본 국민의 마음을 이어주는 것은 '인간애'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9박 11일간의 출장을 이제 마무리하기 위해 비행기에 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선 당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미국 출장을 함께해주신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출장길에 많은 기자분들이 동행해주었습니다. 함께 고생하면서 출장 일정을 있는 그대로 보도해주신 기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출장을 알차게 준비하고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동행해준 레드팀원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출장 기간 동안 차.. 2023. 4. 19.
<일본에서의 투자 유치로 '반도체 메카'에 성큼 다가갑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일본 기업 2개사와 총 2,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박(ULVAC)은 반도체 기술개발연구소를 평택에 설립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 신제품 개발-설계-제조를 잇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인 도쿄오카공업(TOK)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에 건립합니다. 두 기업의 투자로 경기도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고품질 장비의 개발, 생산 능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메카’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미국에 이은 일본에서의 대형 투자유치로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관련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https://.. 2023. 4. 19.
<해외출장 성과 보고드립니다> 미국을 떠나기 전, 버지니아주 글랜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통역 없는 30분 가까운 통화여서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첨단 혁신산업 분야 기업 간 협력,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도 청년의 버지니아주 파견 프로그램 등입니다. 잊지 않고,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캐서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대사도 따로 만났습니다. 한미경제연구소장 겸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인 캐서린은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한파 인사입니다. 한국에 대한 미국 내 분위기, 앞으로의 한미관계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바로 일본으로 건너와, 경기도 자매 현(縣.. 2023. 4. 18.
<국민, 국익, 국격 없는 3무 정상회담>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역사에 기록될 외교참사입니다. 정상간 만남을 위해 너무나 값비싼 비용을 치렀습니다. 국민의 자존심, 강제동원 3자 변제안 공식화, 구상권 청구 포기...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을 만들었습니다. 가해자인 전범국가의 사과도, 전범기업의 배상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 주장대로 독도마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라온 게 사실이라면,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입니다. 그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올 정도로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거론사실 여부를 놓고 양국 정부가 하는 다른 주장에 대한 명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합니다. 미래로 나아가자고 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과거를 다 덮어놓고 미래로 갈 수는 없습니다. 과거를 잊지 말고, 해결의 실타래를 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