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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2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겠습니다 > 청각장애인 기사님께서 운행하는 ‘고요한M’ 택시를 타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용했고, 안전했고, 편리했습니다. 지난 4월 초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우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난 일이 있습니다. 자녀들에 대한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하며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교통약자 누구나 도내 31개 시군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비장애인이라면 겪지 않을 불편과 제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일부 풀었을 뿐인데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 2023. 4. 20.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경기도가 모범이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보다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목요일,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워오다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났습니다. 김미하 님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 중에도 부모 없이 남겨질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계십니다. 발달장애인 가정의 사연을 듣고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동안 저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남매를 위해 체험홈을 제공하고 추가 활동지원시간을 편성해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할 것입니다. 김미하 님도 자녀들의 안전이 보장됐다며 안도하셨습니다. 마침 같은 날 아내는 군포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만나고 온 초등.. 202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