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1 <한 도민으로부터 온 손편지> 경기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도지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8세의 청년 오승민 엄마입니다. 삶이 막막한 중에 경기도 재난본부의 의 시범사업의 첫 수혜자가 되어 도지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서면상으로나마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11년 전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던 가정이었습니다. 제 아들 승민이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고등학생이었고 저희 부부는 빡빡한 삶이었으나 아들의 미래에 꿈을 두고 살아가던 평범하고 때때로 작은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던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고등학교 2학년이던 아들에게 병이 생겼습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근염이라고 합니다. 몸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면역이 자신의 몸을 특히 피부와 근육을 공격해서 염증을 만드는 병입니다. 당시 성장기였기에 병도 .. 2023.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