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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2

<시찰이 아닌 검증이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합니까? 어제 한일정상이 합의한 시찰단이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원자력 업계와 학계를 대변하는 시찰단 구성은 객관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고, 활동범위 또한 일본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게 될 것입니다. ‘면죄부 시찰단’이 아니라 ‘국민검증단’이 필요합니다. 정부주도의 시찰단이 아니라, 국회가 나서 다양한 구성으로 국민검증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정부는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어느 곳이든 조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 2023. 5. 8.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 되어야>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어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첫째, 일본 정부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민폐국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오염수 방류는 한일 우호관계 증진이라는 미명 하에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절대 아닙니다.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수반하지 아니한 오염수 방류계..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