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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SNS495

평화의 바람이 부는 봄, 제주 오늘은 제74회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제주 도민 여러분의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SNS에서 우연히 한 초등학교 담장에 걸린 현수막 사진을 봤습니다. 제주 도민의 바람대로 4.3의 아픔이 '평화'로 치유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는 이념 대결과 진영간 갈등을 극복하고 이땅에 화해와 통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Y.AfterYou/posts/405001478116156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2022. 5. 14.
KT 위즈 파이팅!! 오늘 2022년 프로야구가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아주대학교 자켓을 입고 아내 그리고 지난 대선 저를 도와줬던 청년들과 함께 ‘수원케이티위즈’ 파크에 왔습니다. 아주대 총장 시절이던 2016년에 시구를 하러 왔던 곳입니다. 바람이 조금 불지만 완연한 봄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야구에 목 말랐던 많은 팬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시민들의 밝은 표정과 힘찬 응원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KT위즈’는 1군 무대 참가 7시즌만인 작년에 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4회말 삼성 라이온즈에게 역전했지만 야구는 끝날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자켓에 가렸지만 KT위즈 유니폼도 입고 왔습니다. 수원시민, 경기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KT위즈가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 거.. 2022. 5. 14.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단대리. 50년 전 여섯 가족이 살던 그곳에 다시 섰습니다. 수도시설도 포장도로도 없던 그 허허벌판을 사람들은 ‘광주대단지’라고 불렀습니다. 서울시 철거민들이 십만 명 넘게 그곳에 버려졌습니다. 그들이 저마다 천막집을 짓고 살면서 오늘날 성남시가 시작됐습니다. 중학생이던 저도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도 그곳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저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이 된 50년 전 그 자리였습니다. 경기도의 미래와 비전을 말씀드렸지만 제 마음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딱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50년 전 앞길이 보이지 않던 그 소년과 가족의 삶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경기도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제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202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