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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물결100

<많은 분들의 위로에 크게 감사드립니다.> 국토위 국정감사 전날인 22일(일) 늦은 밤, 장모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제게 아주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한국전쟁 직전 교생 실습을 마치고 장인어른과 결혼하셨습니다. 중학교 교장이셨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시면서, 40대 중반부터 여섯 남매를 홀로 키우셨습니다. 아내는 여섯 남매 중 넷째, 딸로는 둘째입니다. 제 결혼생활 40년 동안 장모님께서 한번도 목소리를 높이시거나 얼굴 찌푸리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온화하셨고 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장모님께서 오래 사셨고 아내가 중, 고등학교를 다녔던 천안에 모셔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따로 부고를 내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아내와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국토위 국정감사 전날인 22일(일) 늦은 밤,.. 2023. 10. 26.
<도민 여러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옷차림을 챙겨야겠습니다. 내일 오후 4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옆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는 ‘10월 어느 멋진 날,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가 열립니다. 도민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에서 격의 없이 대화하는 ‘맞손토크’가 열세 번째입니다. 이번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합니다. 주차 걱정 없이 대중교통으로 놀러 오세요. 꼭 뵙고 싶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hMW8jkYAr6eNMy4eEVbWqiFd1hi2VK1Yq7vB1LoomJH42WYjzStZQKvkNpipWmigl&id=100058189204699&mibextid=Nif5ozhttps://m.facebook.com/story.php?id=10.. 2023. 10. 20.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360° 돌봄’을 전국 최초로 추진합니다. 360°는 모든 방향 즉 전방위를 의미합니다. 나이, 소득과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공백 없는 경기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백 없는 돌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복지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늘 귀담아듣고 성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7rDXNYE45dLm34zN56TzD1DD8qvFFNzgK1FNovq9rEWUVUugymhimXXx7noj6kucl&id=10005818.. 2023. 10. 18.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만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수업을 빼먹고 만화가게에 갔다가 아버지께 된통 혼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지난 어느 날 문득 만화가 제 상상력의 원천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 언론에서 ‘내 인생의 책’ 다섯 권을 뽑아달라고 했을 때 주저 없이 만화책을 한 권 고르기도 했습니다. 그때 쓴 만화에 대한 찬사의 글을 수많은 만화가에 대한 저의 헌사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1503182227355 ) 주말을 이용해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설레는 마음으로 간 이유입니다. 오래된 만화들을 보면서 오랜만에 향수에 젖었습니다. 시간 되면 한 번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https://m.facebook.c.. 2023.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