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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7

<‘1.5°C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오늘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 광명시 맞손토크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구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광명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계신 ‘1.5°C 기후의병(義兵)’ 활동가 여러분께서는 저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해주셨습니다.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대는 동안, 우리 정부만 시대를 역행하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탄소중립 정책에 기후운동 분야의 활동가 및 전문가들이 문제인식을 표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모든 부분에서 후퇴한, 미래세대 책임 전가형 정책입니다. 저는 온실가스 감축을 미루지 않고 임기 내 최대한 진행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달성, 분야별 맞춤형 RE100 전략.. 2023. 3. 29.
<경기도청 안에서 일회용컵과의 ‘작별’을 선포합니다> 작년 10월 출범한 ‘레드팀’의 첫 번째 회의에서 청사내 다회용컵 사용이 제안됐습니다. 준비를 거쳐, 12월부터는 경기도청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지구를 위한 큰 움직임이었습니다. 이제 경기도청의 작은 실천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4월부터 청사 내에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합니다. 청사 입구에 다회용컵을 비치해 직원들의 불편함을 줄이겠습니다. 뒤이어 배달 음식 일회용기 문제에도 현실적인 대안을 준비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경기도는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3pHKGpWZy3R4LRwAWqTTD8FaEN.. 2023. 3. 28.
<우리에겐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공개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몹시 실망스럽고 깊이 우려됩니다.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내용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30.2%를 21.6%(+α)로 하향 조정하면서 원자력발전을 지나치게 강조한 반면, 정작 중요한 신재생에너지를 뒷전으로 돌렸습니다. 원자력발전의 확대 정책만으론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습니다. 고위험 핵폐기물을 발생을 고려하면 ‘지속가능한’ 정책인지도 의문입니다. 충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도 그럴싸한 청사진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정부는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량을 낮췄습니다.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입니다. 탄소국경조정세 도입, RE100 같은 국제기준에 맞춰 기업들이 수출.. 2023. 3. 21.